전북 임실은 치즈로 유명하지만, 최근 현지인들 사이에서 진정한 여름 힐링 명소로 각광받는 곳은 바로 옥정호입니다. 관광지로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2025년 기준으로 재정비된 산책로와 조용한 호숫가 뷰는 가족 단위 여름 피서지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현지 주민이 추천하는 걷기 코스와 뷰 포인트 중심으로 소개합니다.
옥정호 제방 일대 – 호수와 초록이 공존하는 여름 쉼터
위치: 전북 임실군 운암면 운정리
운영 시간: 24시간 (무료 개방)
도보 코스: 약 2.5km 왕복 산책
운암교부터 출렁다리 입구까지 이어지는 길은 유모차도 가능할 만큼 평탄하며, 여름에는 초록 숲과 물안개가 함께 어우러지는 힐링 산책 코스로 인기입니다.
옥정호 출렁다리 – 자연 속 걷는 짜릿한 체험
위치: 임실군 운암면 옥정리 산 53-3
운영 시간: 09:00~18:00
이용 요금: 무료 / 길이 200m
호수를 가로지르는 보행자용 출렁다리. 풍경과 함께 적당한 흔들림이 있어 아이들에게는 재미, 부모에게는 휴식이 되는 가족 체험 코스입니다.
구이저수지 둘레길 – 조용한 숲길과 호수길이 만나는 코스
위치: 임실군 신평면 구이리
길이: 약 3.2km 순환 코스
특징: 호수 데크 + 숲길 + 쉼터
현지인 산책 명소로 알려진 구이저수지는 2025년 정비가 완료되어 자연과 함께하는 생태 체험 장소로 적합합니다. 가족이 함께 조용히 걷기 좋은 숲길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결론
옥정호는 가족 여행객에게 조용한 자연의 힐링을 선물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복잡한 관광지보다 자연을 걷고 싶다면 임실 옥정호 힐링 코스를 꼭 고려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