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은 조용한 서해안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으며, 2025년 기준으로는 줄포만 갯벌체험장과 해송 산림욕장 코스가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복잡한 관광지 대신 조용하고 체험 중심의 코스를 원하는 여행자에게 이상적인 장소로, 아이들과 함께 자연을 직접 느끼고 체험하며 힐링할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줄포만 갯벌체험장, 줄포 해송 산림욕장, 인근 생태교육관을 중심으로 운영시간, 주차정보, 입장료 등 실질적인 정보를 포함하여 가족여행 코스로 구성해 보았습니다.
1. 줄포만 갯벌체험장 – 아이들과 함께하는 바닷속 생태탐험
위치: 전북 부안군 줄포면 장신리 100-6
운영시간: 오전 9시 ~ 오후 6시 (4월~10월 운영)
체험요금: 1인 7,000원 (장화·채집망 포함)
주차: 무료 공영주차장 (50대 이상 가능)
줄포만 갯벌체험장은 서해의 조수 간만 차를 활용한 자연형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조개잡이, 망둥어 관찰, 짱뚱어 채집 등 다양한 해양 생물과의 만남이 가능하며, 현장 안내자의 생태설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 줄포 해송 산림욕장 – 해풍 맞으며 걷는 치유 산책로
위치: 전북 부안군 줄포면 장신로 248
운영시간: 상시 개방
입장료: 무료
주차: 산림욕장 입구 무료 주차장 (30대 규모)
갯벌체험장과 인접한 줄포 해송 산림욕장은 길이 약 2.1km의 원형 숲길로 조성되어 있으며, 솔향기와 해풍을 즐기며 걷기에 적합합니다. 데크가 완비되어 있어 휠체어와 유모차도 접근 가능합니다.
3. 줄포 생태교육관 – 여름방학 아이들과 함께하는 체험학습
위치: 전북 부안군 줄포면 장신리 104
운영시간: 오전 10시 ~ 오후 5시 (월요일 휴무)
입장료: 무료
주차: 갯벌체험장 주차장 공유
줄포 생태교육관은 실내에서 서해 생태계에 대해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공공 교육 공간입니다. 여름철에는 어린이 대상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운영되어 가족 방문객에게 추천됩니다.
결론
줄포만 갯벌체험에서의 생태 감각 자극, 해송 숲길에서의 산림욕, 생태교육관에서의 실내 학습까지 조화된 여행이 가능한 줄포는 2025년 여름 가족 여행지로 손색이 없습니다.